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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카고 컴포트 스위트 호텔 (Comfort Suites Chicago) 시카고에서 호텔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위치죠.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호텔들의 경우는 하루에 거의 $50 정도 하는 주차비를 추가로 받기 때문에, 차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경우는 차라리 시카고 외곽에 떨어진 공항 근처 호텔을 잡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공항에서 시카고 다운타운까지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매번 왔다갔다 해야하고, 시카고의 끔찍한 교통체증을 매번 경험해야하기 때문에, 여행을 편하게 하시려면 이왕이면 시카고 시내 호텔을 예약하고 차 없이 시카고 시내를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시카고는 시내에 호텔만 괜찮은 위치에 잡는다면, 자동차 없이도 충분히 구경이 가능해요. 시카고 시내에는 시카고 강을 중심으로 북쪽 지역인 리버 노쓰 (River N.. 더보기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에 녹색으로 물든 시카고 시카고에는 여느 미국 지역과 마찬가지로 여러 행사와 축제가 연중 자주 열리는데요, 시카고가 미국 3대 도시인 만큼 축제의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만일, 시카고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시카고에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하면,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겠죠. 이번 3월 15일은 시카고가 세인트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행사로 다양한 카니발과 축제로 온 도시가 들뜬 주말이었네요.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미국의 주요 축제 중 하나인데, 아일랜드 쪽에서 유래된 행사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역사적 문화적 의미는 사실 잘 모르고요..) 다만, 이 날은 모두가 초록색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와 초록색 맥주를 마시며, 신나게 노는 날로 유명하죠. 시카고 뿐 아니라,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 더보기
시카고 근교 호텔 메리어트 계열 스프링힐 스위트 (SpringHill Suites Chicago Elmhurst/Oakbrook Area)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미국의 큰 도시들은 성수기로 접어들수록 호텔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치솟아요. 특히나, 시내에 있는 호텔들은 최성수기에는 1박에 $300 를 훌쩍 넘게되죠. 이런 경우,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거나,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한다면, 공항 근처나 시내에서 멀지않은 근교의 호텔을 잘 알아보면, 꽤 괜찮은 호텔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어요. 제가 최근에 머물렀던 호텔은 시카고 근교 Elmhurst라는 지역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 스프링힐 스위트 호텔 (Springhill Suites Chicago Elmhurst/Oakbrook Area) 이에요. 호텔 위치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고, 시카고 다운타운으로 부터도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 더보기
시카고 루프 지역 맛집 Yolk와 Lou Malnati's 피자 지난번에 시카고 루프 (Loop) 지역에 위치한 시카고 힐튼 호텔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시카고 힐튼 호텔 주변 루프 지역 맛집 두 군데를 소개할게요. 우선, 시카고 힐튼 호텔 앞으로는 Grant Park (그랜트 공원)가 있는데요, 그 곳도 꼭 가봐야 할 곳이죠. 호텔과 공원 앞으로 펼쳐져 있는, 파도가 치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미시간호 (Michigan Lake) 혹은 오대호가 장관이죠. 아무튼, 맛집 이야기로 넘어가서,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Yolk (욜크) 브런치 전문점이에요. 힐튼 호텔에서 미시간호를 따라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찾을 수 있어요. 이 레스토랑은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도 $10~15 정도라서, 커플, 학생, 주변 직장인들 등 .. 더보기
시카고 오헤어 공항 Admirals Club 라운지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이 공항이죠. 하지만, 공항이 사실 편한 곳은 아니잖아요. 가끔은, 이곳 저곳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곳에서, 딱딱한 의자에서 애써 편안함을 찾으려는 것도 다 여행의 즐거움을 기대하면서 애써 견디잖아요. 그러다가 나쁜 날씨로 비행기가 딜레이 되거나, 예측하지 못한 긴 환승시간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정말 세상에 공항만큼 지루한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럴 때에, 가볼만한 곳이 공항 라운지이죠. 저는 지난번에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아메리칸 항공 (American Airlines) 라운지이기도 한 Admirals Club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라운지인 만큼, 프리 스낵으로 몇가지 과자, 빵, 쿠키 등이 준비되.. 더보기
시카고 메리어트 오헤어 공항 호텔 (Chicago Marriott O'hare) 맛집 투어, 건축 투어, 기분 전환 등,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틈만나면 시카고를 드나드는 저는 이번에도 시카고 호텔 리뷰를 하게 되네요. 대신, 이번에는 시카고 시내 호텔이 아닌 시카고 오헤어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 중에 괜찮은 호텔을 하나 추천드릴게요. 바로, 시카고 메리어트 오헤어 (Chicago Marriott O'hare) 호텔인데요. 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인지라, 시카고 시내 여행이 아닌,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를 타야 한다던가, 밤 늦게 도착을 하게 된다거나 할때, 여러모로 유용한 호텔이라고 할 수 있죠. "뭐, 공항 근처 호텔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외관은 그냥 그런) 이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우아하고 모던한 로비 풍경에 감탄하게 될 겁니다. 복도에 깔린.. 더보기
시카고 힐튼 호텔 (Hilton Hotel Chicago) 시카고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하여, 미국에서는 3번째로 큰 도시이면서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비즈니스 요지로도, 그리고 관광지로도 잘 알려진지라 상당히 붐비는 도시죠. 덕분에 시내에 호텔들도 많지만, 워낙 물가가 비싼 시카고라 가격대도 만만치 않아서, 적당한 가격대에 좋은 호텔을 찾기가 쉽진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이전 글에 소개해드린 시카고 다운타운 매그니피션트 마일 쪽(혹은 리버노쓰)에 위치한 메이러트 계열의 레지던스인 호텔은 위치나, 가격, 서비스 면에서 상당히 좋은 경험을 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호텔은 시카고 다운타운 루프(Loop) 지역에 위치한 힐튼 호텔 이에요! 이전 글 링크 -> 시카고 호텔 메리어트 계열 레지던스 인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카고 힐튼 호텔 (Hilton.. 더보기
시카고 호텔 메리어트 계열 레지던스 인 (Residence Inn Chicago Downtown/River North) 미국의 중부에 위치한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 뉴욕과 LA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에요.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부는 특징이 있는데요. 중부답게, 여름은 선선하여 여행다니기 좋으나, 겨울은 눈이 많이 오고 추운 단점이 있죠. 따라서, 시카고 여행을 계획하실 때에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아요. 하지만, 여름이 성수기이다보니 그만큼 호텔이 비싸다는게 단점이죠. 이번에는 시카고 호텔 추천 겸, 리뷰를 공유하려고 해요. 시카고에서 호텔을 정하실 때,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시카고의 교통이 굉장히 복잡하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만큼, 차도 많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가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고 운전하는데 부담도 되죠. 따라서, 가급적.. 더보기